특정보건용식품(特定保健用食品)하고 기능성표시식품(機能性表示食品)은 다른 녀석입니다. ㅠㅠ

일본 살면서 생각보다 자주 보이는 마크가 있습니다.

이런 녀석인데, 특정보건용식품(特定保健用食品)으로 되어있는 녀석에 붙어있습니다. 이 녀석이 붙어있는 식품은 몸의 생리학적 기능에 영향을 주는 보건 효능 성분을 포함해, 그 섭취에 의해 특정의 보건의 목적을 기대할 수 있는 취지를 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게 뭔 소리냐면, 이 식품을 만들땐 특정 기능을 통해서 몸의 개선(혈압 억제, 소화 증진, 지방 흡수 조절 등 특정한 보건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국가 심사를 받은 제품이라는 겁니다.

근데 이거 말고도 기능성표시식품(機能性表示食品)이란 것이 있는데, 이건 저런 기능에 대해 영향학적인 보건 성능 효과를 주냐 안주냐를 국가 심사를 받지 않고 사업체가 직접 홍보하는 것입니다.

기능에 대해서는 소비청에서 확인할 수는 있지만 보건용식품과 달리 국가에서 안전성이나 기능성을 심사하진 않았으나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책임 있는듯한 제품으로 만들려고는 할 겁니다. 이 분야에서는 제품을 확실하게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운 것이라서요.

근데 이거 가끔 같은 거라고 설명하는 분들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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