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사탕 – 일본에서 살면서 여름 왔다고 확실히 느끼는 아이템…

일본 살면서 여름만 되면 열사병이나 탈수로 사람 쓰러지는 뉴스 엄청 봅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이…

그래서 그런가 여름 왔다 싶으면 꼭 마트나 편의점, 약국에서 항상 보이는 녀석이 염분사탕입니다.

한국에서는 이것보다 포도당 캔디를 약국에서 팔죠. 일본에도 보도당 사탕 있긴 한데 약국 전용입니다. 이녀석은 그냥 아무데서나 살 수 있어요.

확실히 땀 엄청 흘리고 출근하고 나면 이거 먹고 물 좀 마시고 하면 좀 살 거 같습니다. 포카리도 좋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이거 한 봉지 사다가 조금씩 먹고 보충하는 게 더 좋더군요. ㅠㅠ

이제 진짜 여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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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이용할 글카 구입..

4060 ti 16GB 모델을 질렀다. 요즘 뭐 당연하겠지만, ai에 대해서는 일단 엔비디아 지포스 계열로 가는 게 맞다 싶을 정도로 쿠다랑 그 환경으로 되어있는 곳이 정말 잘 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근데 왜 16GB냐면…. 솔직하게 말하자. VRAM이 깡패다. 회사에서도 ai 관련 일을 하면서 느낀 건데, 생각 이상으로 VRAM이 진짜 깡패다. ai 전용 gpgpu 같은 녀석들만 해도 메모리 장난 아니지만 그런 것들까지 아니라 해도 정말로 VRAM이 깡패다. LLM도 일반적인 사람들이 제대로 써보고 싶다고 하면 기본 48GB가 필요한 상황이다. stable diffusion은 말할 것도 없다. 8G는 그냥 돌아간다 수준이다. 4090 같은 건 코어 성능도 좋지만 VRAM도 기본 24GB다.

근데 그렇게까지 비싼 걸로는 사양 맞출 수는 없어서, 일단 16GB를 질렀다.

이런 내용은 원래 내 기술쪽 블로그에 적어야 하는데… 지른 이야기만 적어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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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다고 생각될 때 – 염분사탕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니깐, 여름 되면 염분이 부족해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 나도 지하철 타고 출퇴근 다니고 하다보면 옷이 땀으로 절어서 나중에 보면 소금띠 생기고 그러더라.

이럴 때부터는 일본에 드럭스토어, 슈퍼 같은 게 가면 염분 사탕이라고 해서 염분 보충이 되는 사탕을 판다. 이걸 먹으면 좀 여러모로 염분 보충이 되곤 하다.

이게 보이면 진짜 여름 왔다는 느낌 많이 든다. 그 덕분에 출근하고 나서도 좀 쌩쌩하게 업무 시작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있고 해서…

근데 돈나가는 게 아깝긴 한데… 별 수 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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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에 비해서 침대 사이즈가 작다…

그냥 귀찮고 대충 잠만 잘 수 있으면 되겠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침대가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서 침대에서 잠자기가 싫어지고…

대체 얼마난 거 쓰냐 물으면…

키 180에 100킬로 되는 녀석이 싱글 사이즈 씁니다. ㅠㅠ

더블로 바꿔야겠네요.

매트리스 버리는 방법부터 해서 여러모로 찾아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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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직도 적응 안되는거 – 비오는 날에 자전거 타는 분들…

오늘 비온다는 예정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대로 비가 왔다. 키우는 토마토랑 상추에는 물을 안줘도 되어서 문제는 없는데…. 그래도 냉장고가 비어서 난 좀 나갔다 와야했다. ㅠㅠ

귀찮으니 그냥 차를 타고 우선 지난달에 주문한 책장을 가지러 니토리에 가는 길에, 도로에서 비오는데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한 거 같다. 비가 적게 내리는 것도 아닌데도 우비를 입고 그대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 보면 진짜 적응 안된다.

자전거라고 해서 뭐 비오는데에 좋다고 그럴 건 없다. 전조등 시야 뻔하고, 비온다고 구름껴서 어둑한 상황에서의 가시거리고 그렇고, 게다가 와이퍼 같은 것도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고 다니는 거 보면 참 신기하다고 해야하나…;;;

자전거가 없다보니 난 여전히 이게 신기했다. 앞으로도 계속 신기해할듯.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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